
아침에 눈을 번쩍 뜨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해가 지고 나서야 비로소 집중력이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크로노타입(chronotype)’이라 부르며, 개인의 생체 리듬에 따라 나뉘는 수면-각성 패턴을 말합니다. 최근 뇌과학 및 수면의학 연구에서는 이러한 크로노타입이 단순한 습관을 넘어서 뇌 건강, 정신 건강, 심지어 만성질환의 위험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새벽형 인간이 뇌 건강에 더 좋을까요? 아니면 저녁형 인간이 유리할까요? 단순한 흑백논리보다는,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내 몸에 맞는 리듬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크로노타입이란? 사람마다 생체시계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일정한 시간에 졸리거나 집중력이 상승하는 시간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