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 2

미래는 정해져 있을까? 인간은 빛의 기록일 수도 있지 않을까?

고전물리학이나 현대물리학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시간과 빛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특히 시간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시간은 흐르지 않고 상대적으로 그냥 존재할 뿐이며, 엔트로피에 의해 방향성을 갖는다. 그럴 경우 이 우주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개념이 없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존재 역시 빛의 기록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든다.  1.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을까?우리는 종종 “운명은 정해져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고 믿고,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의 선택이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학과 철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까?물리학적으로 보면, 뉴턴 역학은 세계가 결정론적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즉, 현재의 상태를 완벽히 알면 ..

만나야 될 사람은 언젠간 만난다 - 상대성이론과 인연의 법칙

오래전 영화라 영화속 내용이나 줄거리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단 하나의 대사가 뚜렷이 기억에 남습니다."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만난다는 것을 믿는다." 라는 앳된 전도연 배우님의 명대사였죠. 1997년 영화였으니 거의 30년이 다되어가지만 영화 속의 음악과 이 대사, 그리고 몇 장면은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습니다.운명을 믿으십니까? 운명은 정해져있는걸까요? 모든 미래는 정해져있다. 라는 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많은 물리학자들이 이런 질문들을 하시더군요.물리학의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운명적인 만남"을 이야기합니다. 인연이 닿으면 결국 만나게 된다는 믿음은 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런데 이..